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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비좁은 땅이 오히려 발전요인"…커지는 VR스포츠 / 연합뉴스TV (Yonhapnews TV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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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Feb 14
"비좁은 땅이 오히려 발전요인"…커지는 VR스포츠 [앵커] 가상현실 VR은 게임같은 콘텐츠뿐 아니라 스포츠에도 활용 가능성이 큽니다. 이 VR스포츠산업은 유독 우리나라에서 발전하고 있습니다. 많은 인구와 좁은 국토가 오히려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는 요인이라고 합니다. 이경태 기자가 보도합니다. [기자] 가상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한 야구게임입니다. 투수가 공을 던지면 타격을 하고 결과가 수치화 됩니다. 장비와 공간 제약 때문에 실제 게임을 하는데 다른 스포츠보다 제약이 많은 야구에 VR 기술을 접목해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만든 겁니다. [김효겸 / 뉴딘콘텐츠 대표] "스포츠 영역에서 새로운 기술, 컬쳐테크롤로지를 종합해서 엔터테인먼트를 개발하면 전세계 시장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하고…" KT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겨냥해 개발한 가상현실 스키점프입니다. VR 장비만 착용하면 마치 직접 스키점프를 하는 듯 스릴 만점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, KT는 전세계 이목이 집중된 올림픽을 계기로 다른 동계 종목까지 분야를 확대할 계획입니다. 스크린골프는 이미 한국이 세계 중심이 될 정도, 이미 많은 동호인이 즐기는 하나의 레저산업으로 자리잡았습니다. 이렇게 VR스포츠는 정보기술 강국 한국이 다른 나라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분야로 꼽힙니다. [마크 저커버그 / 페이스북 최고경영자] "삼성전자의 모바일 하드웨어와 페이스북의 VR 소프트웨어를 합해 세계 최고의 VR을 구현할 것…" 국토가 넓거나 각종 스포츠시설이 많은 미국 등 선진국은 VR 스포츠의 성장이 상대적으로 더딘 편입니다. 반면 좁고 비싼 땅값에, 시설 부족으로 스포츠 체험에 제약이 많은 우리 현실은 오히려 VR 스포츠 산업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. 연합뉴스TV 이경태입니다. 연합뉴스TV : 02-398-4441(기사문의) 4409(제보), 카톡/라인 jebo23 (끝)http://www.yonhapnewstv.co.kr/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/ Yonhap News TV ▣ https://goo.gl/VuCJMi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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